본문 바로가기
맛집 정보

[압구정파인다이닝] 온화다이닝 도산, 친구와 생일 기념 런치코스 후기

by 똑순이 마롱 2026. 8. 25.
반응형

[내돈내산]

 

온화다이닝 도산 리뷰

 

 

 

 

온화다이닝 도산

압구정파인다이닝 런치코스

 

 

 

안녕하세요 마롱이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친구와 함께 온화다이닝 도산”에 다녀왔어요

바로 제 생일 기념!

 

 

 

 

 

생일이라고 너무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친구랑 오랜만에 여유롭게 이야기하면서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압구정 쪽 파인다이닝을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됐어요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파인다이닝에 궁금증을 갖고 있었거든요

압구정 근처에 일정이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 보이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렇게 고른 곳이 바로 온화다이닝 도산이에요

실제로 가보니 공간도 깔끔하고 차분해서 생일처럼 조금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날 먹은 런치코스가 생각보다 재미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해요 :)

 

 

 


 

 

 

 

온화다이닝 도산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매장 정보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3길 18 2층
  • 운영시간 : 평일 12: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말 13: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차불가, 발렛가능(발렛비 4,000원)
  • 문의 0507-1350-4106

 

 

방문 TIP

 

  •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예약금 1인당 30,000원)
  • 최소 이틀전 예약 추천
  • 한식 코스요리
  • 기념일, 데이트 추천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on_hwa?from=share&type=DINING

네이버 예약 링크 : https://naver.me/IGsQOEVh

 

네이버 예약 :: 온화다이닝 코스예약

은은한 온기가 머무는 곳, 온화 다이닝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압구정 로데오에 자리한 온화 다이닝은 퓨전 한식을 기반으로 코스 요리를 선보입니다. 한국적인 터치를 온화다이닝만의 요리

booking.naver.com

 

 

 

 

 


 

 

1. 외관 및 내부 분위기

 

온화다이닝 출입구
온화다이닝 출입구

 

 

 

온화다이닝 도산은 압구정로데오 쪽에 위치해 있어요

친구랑 만나서 이동하기에도 어렵지 않았고,

도산공원 근처라 식사 전후로 카페나 산책 코스를 같이 잡기도 좋겠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요

너무 격식 있는 파인다이닝 느낌이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캐주얼한 일반 식당 분위기도 아니라서 딱 특별한 날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만큼 음식도 중요했지만 분위기도 은근 중요했는데,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온화다이닝 짐보관함
온화다이닝 짐 보관

 

 

온화다이닝 자리 세팅
온화다이닝 자리 세팅

 

 

 

자리마다 중간 중간 구비되어있는 짐보관함에 짐을 놓고

정갈하게 준비된 자리에 앉아 구경하다보니 벌써 첫번째 코스가 준비되었더라고요

호다닥 사진찍고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2. 온화다이닝 메뉴

 

온화다이닝 런치코스 메뉴판온화다이닝 런치코스 메뉴판온화다이닝 런치코스 메뉴판
온화다이닝 런치코스 메뉴판

 

 

<온화다이닝 런치코스>

1. 복숭아 & 육회
2. 토마토 냉채
3. 아구찜
4. 이베리코 플루마
5. 생선 솥밥
6. 쑥 아이스크림

 

 

 

제가 이날 먹은 런치코스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메뉴 이름만 보면 익숙한 음식도 꽤 있는데, 실제로 나오는 모습은 우리가 평소 먹던 음식과는 조금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파인다이닝인가!!

 

 

저희는 후식으로 생식빵 맛집을 갈 예정이라 추가 메뉴는 주문 안하고

이베리코 플루마하고 산펠레그리노 자몽, 오렌지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참고로 런치코스는 드링크 주문 필수 아닙니다!

 

 

 

온화다이닝 주류 메뉴판온화다이닝 주류 메뉴판
온화다이닝 주류 메뉴판

 

 

 

음료외에도 전통주랑 와인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바틀만 있지 않고 글라스(잔)로 주문 가능하니까 메뉴판 참고하세요

 

 

 

 


 

 

 

1)  복숭아 & 육회

가지런한 첫번째 코스복숭아 타르트와 육회 애피타이저
가지런한 첫번째 코스

 

 

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 복숭아와 육회

복숭아는 크림치즈랑 뭐가 섞인 크림에 복숭아가 올라가있고

육회는 한우 1++ 설깃살을 사용했고 김부각, 차콜 아이올리가 들어간 요리에요

처음 딱 봤을 때부터

"어? 육회랑 쿠키 조합이 괜찮나?" 싶었어요.

생일이라 사진도 제대로 남기고 싶었는데 배가 고팠던지라 허겁지겁 먹었네요ㅋㅋㅋ

 

 

세상 맛있어 보이는 복숭아 타르트
세상 맛있어 보이는 복숭아 타르트

 

 

 

복숭아 타르트는 달콤하고 산뜻해서 가볍게 입맛을 열어주는 느낌이었고,

육회 샌드는 바삭한 빵 사이에 부드러운 육회가 들어가 있어서 식감 차이가 재미있었어요.

특히 육회를 그냥 먹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샌드 형태로 만든 게 신선했어요.

첫 메뉴부터 평범하지 않아서 다음 메뉴는 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더라고요.

 

 

 

 


 

 

 

2) 토마토 냉채 + 산펠레그리노 자몽

상콤한 토마토 냉채
상콤한 토마토 냉채

 

 

 

두 번째는 토마토 냉채

젤리 형태로 만든 것과 토마토, 참외 슬라이스를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첫 메뉴가 달콤하고 고소한 느낌이었다면 토마토 냉채는 훨씬 산뜻한 쪽이었어요

토마토의 새콤한 맛 덕분에 앞에서 먹었던 육회의 여운도 정리되고, 다음 음식으로 넘어가기 좋은 메뉴였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코스요리는 메뉴 하나하나의 맛도 중요하지만 앞 음식과 다음 음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느껴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당

산펠레그리노 자몽과 오렌지은 에이드 원액을 사용 안하고 생 과일을 갈아서 만든 것 같았어요

많이 안달고 인위적이지 않아서 계속 땡기는 맛이였어요

 

 

 

 


 

 

 

3) 아구찜

새롭게 해석한 아구찜새롭게 해석한 아구찜
새롭게 해석한 아구찜

 

 

그리고 세 번째는 아구찜

아구를 두르고 있는 백김치와 안키모를 동치미로 만든 소스와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여기서 또 한 번 예상과 달랐어요

'아구찜'이라고 하면 보통 빨간 양념에 콩나물 듬뿍 들어간 익숙한 비주얼을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온화다이닝에서 나온 아구찜은 제가 알고 있던 아구찜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살짝 얹혀있는 와사비도 같이 먹으면 끄읏.

아구살은 부드럽고 촉촉했고,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재료의 맛과 소스의 풍미가 잘 어우러졌어요

안키모도 그동안 먹어봤던 것 중에 제일 부드럽고 비린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먹으면서

"아구찜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익숙한 한식 메뉴를 파인다이닝 방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라 재미있었고

저는 이날 먹은 메뉴 중에서 아구찜이 꽤 기억에 남았어요.

 

 

 


 

 

 

4) 이베리코 플루마(추천)

메인 디쉬 이베리코 플루마메인 디쉬 이베리코 플루마
메인 디쉬 이베리코 플루마

 

 

 

다음 코스는 이베리코 플루마

가니쉬

가지로 만든 짱아찌

숯불에 살짝 구운 열무

미소된장소스

앞쪽 메뉴들이 비교적 가볍고 산뜻했다면 여기서부터는 확실히 메인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고기가 나오니까 친구랑 둘 다 자연스럽게

"오 이거 맛있겠다."

하면서 집중ㅋㅋ

육안으로 봤을때 핏기가 많아서 쫌 질기겠다 생각했는데

고기만 한입 먹었을 때 왠걸 하나도 안질기고 너무 부드러운거에요!

이베리코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고 고기 자체가 너무 부드러워서 질기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었어요

 

 

가지 장아찌 올려서 한입
가지 장아찌 올려서 한입

 

부드러운 크림과 숯향 가득한 열무 올려서 한입
부드러운 크림과 숯향 가득한 열무 올려서 한입

 

미소된장소스 올려서 한입
미소된장소스 올려서 한입

 

 

저의 베스트 조합은 “이베리코 + 가지짱아찌” 조합!!

부담스럽지 않게 짭짤하면서 고기랑 잘 어우러졌어요

한입 먹었을 때 육향이 은근히 올라오면서 앞에서 먹었던 메뉴들과는 확실히 다른 묵직한 맛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는 않아서 런치코스 중간에 먹기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고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메뉴는 꽤 만족하실 것 같아요 강추!

다음에 오면 한우 채끝도 먹어봐야겠어요

얼마나 살살 녹을지 상상도 안되네요ㅎㅎ

 

 

 

 


 

 

5) 제철 생선 솥밥

제철 생선을 활용한 솥밥
제철 생선을 활용한 솥밥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역시 마지막 식사는 밥이죠ㅋㅋ

먹기 좋게 손질된 고등어와 쪽파, 깨, 들기름이 어우러진 생선솥밥이 나왔고

반찬으로 단무지짱아찌와 마늘짱아찌, 애호박볶음이 준비되었고 취향것 곁들여 먹으면 되는 음식이에요

 

파인다이닝 코스에서 솥밥이 나오니까 뭔가 반갑더라고요

앞에서 예쁜 음식들을 하나씩 먹다가 마지막에 따뜻한 솥밥이 나오니까 확실히 한식 다이닝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생선과 밥을 같이 먹으니 담백하고 고소했고, 저기 보이는 동그란 깨가 키 포인트에요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코스를 꽤 먹었는데도 무언가 허전했던 걸 밥이 꽉 채워주었습니다

친구랑

"역시 마지막은 밥이지."

하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ㅋㅋ

 

 


 

 

6) 쑥 아이스크림

마무리 디저트 쑥 아이스크림마무리 디저트 쑥 아이스크림
마무리 디저트 쑥 아이스크림

 

 

 

마지막 디저트는 수제 쑥 아이스크림

튀일 형태인 흑임자 플로레틴을 깨서 쑥 아이스크림과 모찌무스을 같이 먹는 음식이에요

사실 저는 쑥을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겠어“ 하면서 먹었는데 왠걸 부드럽고 차가운 쑥떡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인위적이지 않은 쑥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너무 달지 않은 아이스크림이였고

세가지 조화가 굉장했습니다 싸구려 아이스크림 저리가라에요

그리고 식사의 마지막을 쑥으로 마무리하니까 이것도 온화다이닝의 한식적인 느낌과 잘 어울리지않나요??

 

 

 

 

세상 맛있게 디저트를 먹던 중 가게에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주셨어요!!

 

온화다이닝 생일 축하 이벤트

 

 

너무 갬동..

작게나마 친구랑 둘이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같이 준비해준 초콜릿은 세상 고급진 생초콜릿 먹는 느낌이였어요

부드럽고 많이 안달고 녹아서 사라지는 다크초콜릿

판매하신다면 사가고싶어요

 

 


 

 

 

3. 온화다이닝 도산 런치코스 총평

 

- 이번 런치코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메뉴를 꼽자면 저는 ”아구찜과 이베리코 플루마“

- 익숙한 한식 재료를 그대로 내는 게 아니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보여줘서 음식을 먹는 재미가 있는 곳

- 코스마다 셰프님이 재료와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음

- 각 팀마다 먹는 속도에 맞춰서 다음 코스 준비해주셔서 천천히 먹는 저희에겐 눈치 안보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음

- 생일 기념으로 친구와 방문한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 만족

 

 

압구정파인다이닝이나 압구정로데오 데이트 맛집을 찾고 있다면 온화다이닝 도산을 한 번쯤 후보에 넣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특별한 날 너무 무겁거나 격식 있는 곳보다는, 맛있는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친구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계절이 바뀐 뒤 또 어떤 메뉴로 구성될지 궁금해서 재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에요 :)

 

 

 


 

 

 

지금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온화다이닝 도산 리뷰였습니다

다음에도 알차고 도움이 되는 리뷰 가지고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문의 dmb05348@naver.com]

반응형